한인 벤처들, 크라우드펀딩서 ‘대박’ 행진

[미주 중앙일보 Aug. 7th. 2016]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한인 및 한국 스타트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주문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이 있다. 올해 들어 이들 사이트에 제품을 론칭한 한인 업체들이 잇따라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은 골전도스피커가 내장된 선글래스 정글팬더를 내놓은 정글(Zungle·대표 양희욱). 이 업체는 킥스타터 론칭 18시간 만에 목표액인 5만 달러를 달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가짓, CNBC 등에 혁신 아이템으로 소개돼 탄력을 받으며 104시간 만에 20만 달러를 모았고 지난달 마감한 결과 총 1만1349명이 참여해 총 195만여 달러를 모았다. 특히 킥스타터에서 정글이 이슈가 되자 인디고고에 정글을 모방한 상품이 론칭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글은 이달초 인디고고에서도 요청을 받아 목표액 50만 달러로 론칭됐다.

킥스타트서 혁신제품 론칭
정글 195만 달러 모금 기염
스마트 줄자·3D뉴스도 론칭

지난 주초 펀딩을 마감한 베이글랩스(대표 박수홍)도 킥스타터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대박행진에 가세했다.

스마트 줄자를 론칭한 베이글랩스는 15시간 만에 목표액 3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총 1만766명이 모금에 참여해 135만여 달러를 모았다. 베이글랩스는 지난 주말 케이콘(K-Con) 부대행사로 열린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에서 열린 한국 스타트업 LA 데모데이에 참가해 19개 기업 중 1위에 오르며 행사에 참가한 심사위원은 물론 벤처캐피털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정글, 베이글랩스처럼 대박을 터뜨린 업체 못지 않게 무난히 목표액을 달성한 제품들도 상당하다. 5월에는 휴대용 일체형 스페셜티 커피 핸드드립 커피메이커, ‘카플라노’가 킥스타터 커피 매니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3만 달러를 목표로 론칭했으며 609명이 참여해 3만6760달러를 모금했다.

또한 최근 론칭한 스마트데스크, 게이즈(Gaze)도 초반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게이즈는 3일 현재 44명이 참여해 약 3만여 달러를 모금했다. 앞으로 55일이 남아 목표액 10만 달러를 무난하게 넘을 전망이며 최대 펀딩 금액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밖에 다른 한인 스타트업들의 킥스타터 도전도 계속 이어진다. 현재 킥스타터에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 또는 한인이 설립한 업체, 한국과 관련된 제품, 서비스가 총 267개 론칭되어 있다.

백정환 기자, 페이스북: @infoban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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