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청년지원정책 중 하나, 일하는 청년통장이 큰 이슈네요. 지난 21일 마감 현황에 따르면 2,000명 모집에 2만694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혹시나 모르고 또는 잊고 신청을 놓친 청년들을 위해 마감기한을 3일 더 연장했습니다. 24일까지로요.
인기가 많았네요. 이유가 뭘까요? 그전에 청년통장이 뭔지 살펴보죠.
일단 신청 조건이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1984년 5월 30일 ~ 2001년 5월 29일생)여야 합니다.
현재 일을 하고 있어야 하며,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소상공인도 지원 가능하네요.
또한 올해 2019년 5월 29일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신청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기본서류 및 추가서류(가점 해당자)를 내면 되네요.
소득 기준을 보면 4인 기준으로 월 461만 4000원이네요. 1인이면 월 170만 7000원 이하고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의 소득을 합산하는 듯, 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 자매로 한정한다고 합니다.
가산점은 소상공인,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지원 대상자로 12개월 이상 변제된 사람, 국가유공자의 경우로 3점이 주어지네요. 단, 중복 없이 1가지만 됩니다.
자격이 배제되는 경우도 있는데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시면 될 듯요. 자격 확인도 할 수 있네요, 링크는 여기, 클릭.
그외 궁금한 점은 PDF 파일로 따로 정리해서 올려놓았네요, 확인은 여기서, 클릭
조건을 갖추고 지원, 선정되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총 360만원을 투자해 1,000만원을 돌려받네요. 원금대비 3배네요. 단, 일자리를 유지해야 되는 조건인데요. 이게 까다로울 듯요.
신청은 끝이 났고요. 이제 선정절차만 남았는데요.
서류 검증,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 지원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음, 그런데 선정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찾기가 어렵네요. 분명히 어딘가 있을텐데요. 선정되는 청년은 좋겠지만 2만 명이 넘는 사람은 다음 기회를 찾아야 되니 선정 과정이 투명하게 오픈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더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청년통장에 대해 살펴봤고요. 다음에는 궁금한 것들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신청, 접수가 끝나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매년 시행되는 정책이니 한번 보죠.
참, 청년통장 정책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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