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민주주의 실현의 장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 개막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인 것처럼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고 마을의 주인은 마을 주민인데,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그것이 장치로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정보가 왜곡되면 판단도 왜곡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정확한 정보에 의한 의사의 형성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저출생 어떻게 풀어갈까? … 도, 정부와 저출생 해법 찾는다
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오는 1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공동 주최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찾기 대토론회”는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토론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도 내‧외 연구자와 현장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모임에서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는 ‘돌봄의 공공화’, ‘가구변화 및 가족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책임 확대’ 등 3개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이슈를 살펴보고 도의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 친환경 콩 수매를 통해 학교에 양질의 콩나물 공급
유통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내년도 필요 예상량인 90톤가량의 친환경 콩나물 콩을 수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친환경 급식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농업에서는 지력 회복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농산물 돌려짓기를 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품목중 하나가 콩이다. 이에 경기도와 유통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엽합회가 2015년부터 도내 친환경 콩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도 친환경 콩 생산자 10명, 생산량은 9.6톤에서 2018년도 생산자 68명, 생산량은 66.7톤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경기 친환경 콩나물’을 100% 학교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연천군, 자연생태 보호·교육 인프라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조성 맞손
경기도와 연천군이 손을 잡고 경기북부지역의 야생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생태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박성남 연천 부군수는 지난 5일 연천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보전학습장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설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군은 부지의 무상대부와 함께, 지속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또한 DMZ 일원의 야생동물 실태조사 및 연구 등 공동 대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경기도, 2019년도 건축행정 평가 ‘대상’ 부천시 선정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을 지도ㆍ점검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부천시, 최우수상에 수원시, 우수상에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를 각각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 수원시, 용인시, 하남시, 평택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이,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0년 2월 10일 단 하루 응모작품을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설계자가 선정되면,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대표 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내 연면적 3만300㎡ 규모로, 총 사업비 1,101억원이 투입된다. 설계비는 42억원 규모다. 설계의 기본 틀은 정책도서관, 허브도서관, 미래도서관, 역사도서관으로, 정책연구와 다양한 도내 도서관을 지원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2020 여성 유망일자리 설명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변화의 물결 속에 경력보유여성 등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본부 교육동 2층 영상관에서 ‘2020 Hot 트렌드를 읽는 여성유망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드림디자이너 최은서 대표가 ‘나를 트렌디하게 만드는 유망직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트렌드 변화 ▲2020년 트렌드를 반영한 여성유망직종 등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이어 ‘2019년 제2회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양평군에 위치한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이화순 부지사,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 평택항 방문‥주요 현안 점검
이 부지사는 이날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경기도 및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9월 신규 취항에 따른 승객 급증으로 입국심사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부지사는 관련 기관에 인력 확충, 편의시설 보완 등의 대책을 마련·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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