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개 분야로 구성한 ‘2019년 도정정책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9개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항목은 ‘경제·일자리’, ‘복지·보육’, ‘환경’, ‘교통’, ‘주거·부동산’, ‘균형발전’, ‘청년지원’, ‘안전’, ‘남북평화’, ‘공정’, ‘의료·보건’ 분야다. 이처럼 대다수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2019년 경기도를 위협한, 대비하기 힘든 다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발행’,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20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스키캠프 ‘겨울아~ 놀자’ 에 참가할 청소년 84명을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원도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구)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대표적인 동계스포츠인 스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캠프 1회 당 42명씩 총 84명으로,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박 3일 동안 전문 강사가 4회의 스키 강습을 실시하며, 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파크 체험, 캠프 참가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지난 18일 ㈜에스테팜(대표 이재혁), 맘카페연합(분따, 일산아지매, 김포한아름, 인천맘, 소중한인연, 수원맘모여라, 안시모)과 판로지원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스테팜은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섬유아세포배양액(hDF-CM) 화장품인 ‘큐티셀(QTCELL)’을 개발·출시한 업체다. 특히 ㈜에스테팜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맘카페 연합 크리스마스 연말파티 ‘언니가 돌아왔다!’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 호평을 얻으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큐티셀은 맘카페를 통한 체험단 및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지부진했던 수원시 망포동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의 ‘도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절차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합의점을 찾아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지 6년여 만에 불합리한 구조를 갖춘 행정구역 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전격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경계조정은 수원시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의 19만8,825㎡ 규모의 토지를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거주가 완료된 지방정부 간에 이뤄진 ‘전국 최초’의 경계조정 사례인 지난 3월 ‘수원시-용인시 간 행정구역 조정’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성사된 합의라는 점에서, 타 지방정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수원시 화성시 간 불합리한 경계조정을 위한 경기도‧수원시‧화성시 공동협약식’을 열고 경계조정에 따른 주민불편 및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인 행안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 LH위례사업본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출범식과 분야별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논의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조기추진 ▲위례신도시 트램 추진 ▲위례21번 마을버스 경로변경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동사용 ▲위례신도시 내 LH 조성 기반시설물 인수인계 공동대응 ▲위례신도시 축제‧문화 행사 공동개최 ▲생활체육시설 부지 무상확보 및 시설물 설치 ▲공동 도서관 건립 추진 등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가 ‘조직․인사분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기초지방정부에 최대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도내 대다수 시군의 지속적인 요청도 반영됐다. 조직, 인사 등 2개 분야로 구성된 제도개선 방안에는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와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 및 일부 시군의 실국 설치기준 상향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시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추가시험 실시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결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건축허가 사전승인’은 건축법 제11조 및 관련 도 조례에 따라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대해 시장․군수의 건축허가 전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받는 제도이다. 도의 역점 사항은 대형건축물의 공익기능 강화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법’ 제43조, 시행령 제27조의2에 의거 공개공지 내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확대에 따른 ‘도민 모두의 쉼 공간 조성’ ▲스마트 모빌리티(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보급이 늘어남에 따른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용주차 공간 확보’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11조에 의해 주차장 높이는 2.3m 이상 확보해야 하나, 화물의 하역, 택배 차량 등의 접근이 가능토록 ‘지하주차장 1층 경사로 및 높이를 2.7m이상 확보’ 하도록 개선하는 사항 등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수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관련 불법행위를 한 59개소 67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반영,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법을 포함시키고 올해 초부터 도내 동물 도살시설, 사육농장, 동물생산업․장묘업 등 영업시설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사전예고하고 연중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결과 ▲동물학대행위 6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8건 ▲무등록 동물장묘업 2건 ▲무등록 미용업 및 위탁관리업 35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건 ▲가축분뇨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8건 ▲도살시 발생한 혈액 등을 공공수역에 무단 배출 등 6건이 적발됐다.
‘2019 경기도 업사이클 가치 나눔 Day’ 행사가 23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환경국장을 비롯한 도 공무원과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공간박스(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기부함으로써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업사이클 제품제작에 관한 안전수칙 교육을 받은 뒤 폐현수막과 전동드릴, 못 등을 활용해 공간박스를 직접 제작해보며 환경과 지역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0일 부천 주사무소 근처 식당에서 한돈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커져 한돈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