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을 제외한 3만814명에 대해 조사완료했다. 그 결과 유증상자는 74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조사완료자 대비 2.4%에 해당하며, 이중 과천 예배 참석자는 356명으로 유증상자의 46.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가 466명으로 전체 유증상자 중 63%를 차지했다. 27일까지 검사를 받은 84명 가운데 5명은 이미 확진 된 사람들이었다.
특히 질본을 통해 대구 방문자로 알려진 신도는 20명이었지만, 경기도의 강제조사 결과 확보한 대구 방문자는 22명으로서 질본에서 받은 20명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고, 이중 20%에 가까운 해당하는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났다.
피해가 있는 농가는 농식품 수출 직․간접 피해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생산농가는 농가당 최대 6,000만 원 이내, 법인은 최대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만기상환으로 지원한다.
도는 보다 정확한 피해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수출상담센터를 가동, 수출동향 모니터링, 수출농가․업체 지원 안내, 피해발생 접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 대책 T/F를 안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업체) 등에 수출입물류관련 곤란한 사항, 대중국 수출 주문취소 및 연기 등을 문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상하이(上海), 션양(沈阳),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등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 4곳의 ‘화상 통신 시스템’을 활용, GBC의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비대면·비접촉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어 발굴·주선부터 기업-바이어 간 1:1 원격 수출상담, 통·번역서비스, 제품 마케팅, 통관자문, 시장동향 정보제공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중국 내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도는 이 밖에도 미국, 인도, 아세안 등 해외 9개국 12개소의 GBC를 통해 각국의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수읍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임다윗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주성 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 차장, 맹제영 천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겸 사무처장,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김홍선 원불교 경기·인천 교구장, 최종수 경기도 향교재단 이사장 등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5개 종단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금 코로나19 감염률이 너무 높고 위기의 초기 단계라서 예측이 불가한 정도”라며 “원래 종교의 본질이 모임이고 회합이 가장 기본인데, 신천지 신도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산 역시 집단 종교 행사에서 비롯된 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각별한 요청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 1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수상자 등 800여 명을 초청해 ‘독립의 함성에서 공정한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도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대신 이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및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도민에게 3.1절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3.1운동으로 선열들께서 이루고자 했던 새 세상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세상’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렇기에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은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해인 2018년도에는 안내판 62개와 표지판 20개를 설치했고, 2019년에는 안내판 59개와 표지판 25개를 설치 완료했다.
도는 안내판과 표지판 설치에 앞서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도내 항일유적지를 파악했다. 확인된 곳은 모두 257곳으로 건조물 38개, 터·지 181곳, 현충시설 38개 등이다.
이중 안내판과 표지판이 설치된 유적지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 될 때까지 조성된 곳으로, 화성, 안성, 용인, 이천, 평택, 등 도내 각 시·군에 산재해 있다.
도는 중요도, 보존상태, 활용성,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유적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친 뒤, 소유주 동의를 받아 121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원 분야는 ‘품질혁신 지원’과 ‘품질인증획득 지원’ 두 가지다.
‘품질혁신 지원’은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공정, 생산 등 품질 혁신활동 전반을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참가기업은 품질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1년 동안 꾸준히 현장에서 개선방향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공정 및 설비 개선 등 문제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국내·외 신규 품질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분야로,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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