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경기도 03/12/2020 – Gyeonggi Story by Do:Bobs

경기도, 하루 79만장 마스크 생산 준비 완료… 정부 제도개선 절차 남아

경기도가 ‘일반 마스크’ 추가 생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안을 제출했다.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면 하루 58만 장의 일반 마스크를 더 생산해낼 것으로 추산된다. 자료 사진.  ⓒ 양주시청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하루 79만장의 일반마스크 추가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정부 제도 개선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마스크 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일반 마스크’ 추가생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보건용마스크 생산업체가 유휴설비를 활용해 대체용 일반 마스크(공산품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제도상 보건용마스크 업체는 일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보건용마스크용 원단인 ‘멜트블로운 필터(MB필터)’의 공급부족으로 일부 설비가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아예 이 같은 유휴설비로 일반 마스크를 추가 생산해 보급을 확대하자는 것이 경기도의 복안이다.

“나눔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경기도-도내 닭 가공업체, 이웃사랑 실천

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청 외국인투자상담실에서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림스상사 유석호 대표, ㈜한강씨엠 황인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사랑 실천 사회공헌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닭 가공업체들이 ‘이웃사랑’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경기도 측에 전달하며 마련됐다.

특히 그간 연말연시마다 이뤄져왔던 한시적 기부활동에서 벗어나, 도움이 꼭 필요할 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코로나19 발생 현황(2020.03.12. 10시)

경기도 이미지 검색결과

이제 경제에도 집중할 때..재난기본소득으로 전 국민에게 100만원씩 지급해 경제 살려야 #이재명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세요” 이재명 적극적 홍보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7,183개 두 시간 만에 완판

11일 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도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시금치, 얼갈이, 아욱, 깻잎, 상추, 대파 등 엽채류 11개 품목을 담은 4kg짜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한 상자를 2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원래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준비된 물량 7,183개가 불과 두 시간 만에 전부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이 날 저녁 9시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개학 연기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개학연기로 인한 대입준비․친구관계 고민 등 불안감 상담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상담 내용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게 되어 우울감이 생긴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좋아하는 학원도 못가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으니 힘들다” 등 대체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상당수다. 하루에 몇 차례씩 전화를 해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청소년도 있다.

개학이 23일로 연기되면서 수행평가와 시험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까,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다.

학부모들의 상담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중국동방항공 한국 승무원 집단해고’ 권리구제 나선다

12일 도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은 11일자로 한국인 계약직 승무원 73명 전원을 경영악화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해고 통보했다.

도는 이들 중 18명이 경기도민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부당해고 권리구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외교부장관, 주한중국대사, 주상하이총영사에게 공문을 발송해 중국동방항공에서 일본인 승무원, 이탈리아 승무원은 해고하지 않고 한국인 승무원만 차별적으로 해고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와 코로나19가 확산된 우한지역 항공편에 우리나라 승무원을 다른 나라에 비해 다수 배치했는지 여부를 항공사 측에 확인해 경기도에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는 이번 부당해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경기도가 동방항공 한국 승무원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선 것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특사경, 전국 최초 식품, 환경, 대부업 등 민생범죄통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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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3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 환경, 관광,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범죄통계를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민생범죄의 ▲지역별 ▲월별 ▲연도별 발생현황으로, 특사경이 지난 8년간 수사 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도민들이 보기 쉽게 통계표와 함께 이미지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통계 자료 중 ‘지역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계곡ㆍ하천이 많은 지역에서 불법 하천점용 등의 범죄가 발생했고, 공장 등 산업시설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 무단방류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경기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에 올해 344억 투입

사업은 크게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지원 ▲환경 보전 장려 네 가지 단계로 추진된다.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는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용 지원 등에 총 29억6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는 ▲친환경농업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 보전 ▲친환경 농산물 재배 장려금 지급 ▲유기농업자재 지원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총 47억6천6백만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 자치법규 ‘차별적 용어’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 권고

‘자매결연’, ‘저출산’ 등 차별적 용어를 담고 있는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해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인권 친화적으로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인권담당관은 여성가족국, 복지국 소관 110개 자치법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인권침해 및 차별적 요소가 있는 조항의 개선안을 마련, 경기도 인권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인권위는 22개 자치법규 26건에 대해 인권 친화적으로 정비하도록 개선 권고했다.

이 중 ‘경기도 식품 등 기부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6조 “도지사는 제1항에 따른 기관·단체 등과 사업자 간의 자매결연을 알선하는 등 식품 등 기부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에 대해 인권위는 “기관·단체 등과 사업자 간의 관계를 특정 성별로 표현하는 것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작용한다”며 ‘자매결연’을 ‘상호협약’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레이디제인, “난 철저히 이용당했다!!” ㅣ#경기호황쇼ㅣ#레이디제인ㅣ#보이는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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