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면 뒈진다

유튜브에는 새로운 것이 올라오지 않는다.죄다 본 것들뿐. 재미난 것을 보고 싶은데 보고 또 보고. 유튜브 첫 화면. 새로고침 여러번 했는데도 요 모양이다. 온통 '맛있는 녀석들'. '도깨비', '미생', 현주엽 먹방들.류현진, 김광현, 최지만의 메이저리그와 손흥민. 스포츠도 간간이.시니컬한 '거의 없다'와 방구석1열.그리고 뉴스공장. 삼프로 TV, 더 밀크 미국형님, ETF트렌드가끔 헬마우스와 알리미황희두. 이게 전부. 알고리즘이겠지. 거의 검색을 하지 않기에 본... Continue Reading →

ELON MUSK “나를 따르라!”

어제, 22일. 테슬라가 이벤트데이를 열었다.배터리데이, Battery Day.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아보고.또 유튜버들의 comment들을 모아보니.실망이 대다수.JP Morgan은 대놓고 집어치우라고 한다.주가도 확실한 negative 전망이다. 23일, 역시 테슬라(tsla) 주가 는 곤두박질 중이다.태평양 시간 11시 57분 현재, 어제보다 11%, 45달러 이상 빠졌다.$380 선마저 반납했다. 구글링 해보니 이런 기사도Tesla Battery Day: No Sizzle, No Beef, But Lots Of Expensive Secret... Continue Reading →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된장

불확실. 어정쩡.지금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위태로운 시절이다.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그랬어야 했다. 그렇게 해야 한다. 어릴 적. 그리고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지금도 ? 그래.여전히 그랬어야 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야 했다. 불안한 마음에. 조급한 마음에. 건드리고 말았다. 주식을.눈 뜨고 눈 감을 때까지 모니터에 얼굴을 쳐박고 있었다.화장실에 갈 때면 폰을 들고 갔다. 그랬다. 그렇게... Continue Reading →

코로나 그리고 불

오렌지색 하늘.태양은 하루 종일 발갛다날리는 재는 거리에 수북이 쌓였다. 불이다. 산불이다. https://youtu.be/GuPwD6JYM3g 어느 영화이던가 만화였던가태초의 지구 모습이 이랬던 거 같다. 동쪽으로, 북쪽으로 수십,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불이 났다. 큰 불이.하늘을 뒤덮은 연기가 햇빛을 가로막고 있다.덕분에 숨막히던 더위는 살짝 물러갔다. 아이러니. 삶이 간단치 않다. 코로나, Covid-19로 어렵다.게다가 산불까지. 세상이 어찌 되려는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뉴노멀이 일상이 되었다.사람을... Continue Reading →

Quarantine; New Normal

8월 23일. 아이들 봄방학이 3월 중순. 그때부터였다. 격리가 시작됐다. 봄방학이 끝난 3월말, Lock Down이 발동됐다. 그리고 어언 5개월. 일상이 변했다. 처음엔 무념무상이었다. 그리 심각한 줄도 몰랐다. 갑자기 아마존 오더가 늘었다. 행복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 아니 책상 곁을 떠나지 않으려 했다. 컴퓨터 옆. 실업급여를 신청했는데 감감무소식이었다. 대신 신청해 준 사람은 바로 나오던데.... Continue Reading →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된장.

1992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2년의 국가 교육 과정을 마쳤다. 뭣도 모르는 낭랑 18세였다. 학교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좋았다. 그랬다. 이제 더이상 책상에 처박힐 일은 없다. 그렇게 살 작정이었다. 오지게 마셨다. 객기도 부리고. 파출소, 경찰서를 들락거렸다. 대학생의 특혜를 누렸다. 세상을 다 가진 듯. 돈 걱정은 없었다. 등록금도 생활비도 부모의 도움을 받았다. 당연하게 받았다. 그저 매일같이 알콜에 쩌들어 살았다.... Continue Reading →

사색 [思索]

평균 기대 수명이 100세라면 이제 절반을 향해 간다. 반백, 두번째 삶이 시작된다. 그래서 고민이다.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에 대한 걱정이 크다. 가진 것은 빈약한데 수입은 줄고 써야할 것은 늘고. 화두를 던지고 끄적거리고 딴 짓 하다보니 일주일이 흘렀다. 그 사이 고향은 물 폭탄을 맞았다. 한 해 농사가 망쳐진 논밭을 바라보는 농부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안타깝다.... Continue Reading →

정리

언제부터인가 계속 치우고 있다. 책장을. 옷장을. 컴퓨터를. 입지 않던 옷들은 버리고. 작아진 것들은 애들에게 물려주고. 그런데도 아직 옷장에는 한 가득이다. 저걸 치워야 되는데. 미루고 또 미룬다. 책장에 책이 많다. 읽지는 않아도 언젠가는 보겠다며. 때로는 선물을 받기도. 어떤 때는 굳은 의지로 읽겠다고. 추려냈다. 몇 년째 그대로인 것들을. 욕심냈던 것들을. 제목이 화려한 것들도. 자극적인 것들도. 그래도 아직도... Continue Reading →

투데이 경기도 04/29/2020 – Gyeonggi Story by Do:Bobs

  https://youtu.be/xPTks4NMmp4 경기도 확진자 감염경로 1위는 ‘해외유입’, 전파영향은 병의원‧요양원 가장 커 ○ 코로나19 긴급대책단, 4월 27일까지의 확진자 674명 기준 감염경로에 따른 특징 분석 -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집단감염은 성남은혜의강 교회 관련 70명 - 전체 확진자 감염경로 중 ‘해외유입’(30.4%‧205명)이 가장 큰 비율 차지하지만 한 명의 인덱스 환자가 평균 0.4명을 전파시켜 추가 확진자 드물어. 입국 후... Continue Reading →

투데이 경기도 04/28/2020 – Gyeonggi Story by Do:Bobs

경기도청 도민 전체의 소비를 진작지켜 시장에 자금을 돌게 하는 경제정책 ㅣ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ㅣ#승수효과 #박준형 https://youtu.be/EVyrjZzdim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0일 온라인신청 마감…현장신청은 7월31일까지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카드․신용카드 방식 온라인 신청 4월 30일 마감 ○ 선불카드 현장신청은 7월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지점에서 가능 ○ 28일 0시 기준 총 신청자 952만 6,388명(71.8%), 신청금액 1조 4,964억 원   https://youtu.be/cLxL6TLXLnU 경기도민,... Continue Reading →

투데이 경기도 04/27/2020 – Gyeonggi Story by Do:Bobs

4월30일~5월5일, 감염 양상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시기 ○ 징검다리 연휴기간 물리적 거리두기 실천 중요…모임․행사․여행 자제해야 - 소규모 밀접 접촉 빈번한 식당, 카페 등에서 생활방역 실천 준수 필요 ○ 27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대비 2명 증가한 671명 - 4월 1일 이후 도내 확진자 170명 중 37.1%에 해당하는 63명이 해외입국자 - 19개 병원에 476개... Continue Reading →

투데이 경기도 04/26/2020 – Gyeonggi Story by Do:Bobs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본격화... 자영업자 56%가 “매출 늘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활성화 이용 실태조사 진행 -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 56.1%↑, 57%가 사용 가능 문의 급증했다 응답 ○ 경기도 4월 셋째주(4월13~19) 전년 매출액 대비 평균 매출액 95% 회복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과 유사정책 시 78.5%가 도움 될 것으로 응답 JTBC News #하혜빈기자 #JTBC뉴스룸 #재난소득지급효과 경기 재난소득...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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